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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결에 간 이태리 로마시내 가는법 로마 가성비숙소

미들양(middleY) 2025. 2. 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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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초에 이태리에 7일간 다녀왔다.

이태리로 교환학생을 간 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엄마, 지금 이태리 비행기 특가떴어! 봐봐!"  정말이었다. 편도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었다.

"엄마, 이정도면, 안오는게 이상한 사람!"  딱 하루 고민하고,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5일 뒤, 티웨이 로마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무계획이 제일 완벽한 계획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계획했던 플랜이 희미해질때

나는 계획없이 가게되었다.

 

<로마 테르미니역>

그녀를 만나기 위해,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해서 기차를 타고 테르미니역으로 이동했다.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로마 시내로 가는 세가지 방법중, 기차가 제일 합리적이었다.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배차간격 15분/ 소요시간 32분 / 티켓요금 14유로 
티켓자동판매기가 여러대 있어서  대기없이 카드로 구매하고 탑승했다. 

블로그 글들에서 타기전에 티켓에 날짜도장을 꼭 찍어야, 행여나 검표원이 확인할 때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날짜 찍는 도장이 이상했다. 잘안돼서, 그냥 탔고 검표원은 없었다.

 

<공항버스>

배차간격 30분/ 소요시간 50분 / 티켓요금 6.5유로

시간도 더 걸리고 케리어 분실 사고도 종종 있다고해서 패쓰

 

<택시>

기차역 바로앞 탑승/ 소요시간 50분 / 55유로

편리함 최고 하지만 소요시간과 비용면에서 그닥이라 패쓰

 

그녀를 만나 숙소로 이동했다.

애어비앤비로 정한 숙소는 성천사성 바로옆이었다. 사진속 바로 오른쪽 건물이다.

깨끗하고 위치가 좋아 로마에 머무는 3일 동안 다 도보로 가능했다.

요금은 1박에 13만원 정도였다.

아래 참고하세요~

https://www.airbnb.com/l/krW4NIqt

밥먹으로 가는길에 쎌카도!

 

로마의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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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와 라비올리

걷다가 그냥 들어간 식당에서, 이태리 첫식사로 까르보나라와 라비올리를 먹었다.

맛은 괜찮았고, 2개 메뉴에 30유로 정도 였고,식당 이름은 conosco un posticino 였다.

이태리는 팁문화가 없어서 좋다^^.

 

 

 

밥먹고 돌아오는 길에 문닫힌 가게에서 들여다본 냉장고 자석들

넘 이뽀서 내일 가야지 했는데, 다음날 해맑게 까먹음ㅠㅠ

첫날 기절해서 잘 잠

여행 체질이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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