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산탄드레아 델레 프라테 (Basilica Sant'Andrea delle Fratte)성당과 로마 카페

 

눈뜨면 딱 보이는 아침풍경이다.

한국의 방충망 창에 익숙해서

시원한 뷰의 느낌보다 새가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창가에 목을 쭈욱 빼고 옆을 보면 성천사성이다.

보기 좀 불편하고 멋있다.

 

숙소는 따듯한 물도 잘나오고 깨끗한편에 약간의 간식과 커피가 공용키친에 비치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도보로 모든곳을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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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인데도

활짝 웃어주는 그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Via del Banchi 
Nuovi23,00186 Roma/ 까페 주소

이태리에 있는 내내 먹었던 아침메뉴다.

카푸치노와 크로와상 맛있어서 깜놀했다.

가격은 더 놀랍다.  

총 6유로

 

걸어서 스페인광장으로 이동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귀여우다

 

스페인광장으로 가는길에 즐비한 명품샾들

레고샾 

빠르게 패쓰^^

 

 

로마 거리 곳곳에서 보이던 왠지 갬성있어 보이던 밤장수들

맛났었다.

 

 

'로마의 휴일' 영화에서 마냥 로맨틱하게만 보였던 곳

어린 나에게 꽤나 인상깊었던 영화속 장소인데

너무 늦게 왔나보다.  

별 감흥이 없었다.

 

'로마의 휴일' 영화를 다시보면 달리 보일까나...

 

Colonna dell' lmmacolata Concezione

19세기에 만들어졌다는 '성모의원주'(Colonna dell' lmmacolata Concezione)다.

로마 교황청에서 성모 마리아는 특별하게 원죄 없이 예수를 낳으셨다고 하는 특별 교리를 1854년에 발표하고 이를 기념해서 만든 동상이다. 여기 원주 꼭대기에는 성모 마리아의 청동 상이 있다.

​

성모의 원주를 지나 걸어가던중,  들어가게된 성당이 산탄드레아 델레 프라테 (Basilica Sant'Andrea delle Fratte)성당이다.

   이곳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조각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천사 조각상을 볼 수 있다. 

 

 

화려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그림들과 베르니니의 조각상을 보다가 

늘 그렇듯 성당에서 느끼는 숙연해지는 마음을 데리고 나왔다.

 

그리고 점심전인데 배가 고파서, 두번째 카프치노와 크로와상을 영접했다.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 건물안에 있는 까페인데, 오렌지를 직접 갈아주길래

오렌지쥬스 시켜봤는데,신선하고 넘 맛있었다. 

저렇게해서 7유로 결제했다.

 

저 건물안 왼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까페다.

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같이쓰는 교내 까페여서 상업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근처를 지나간다면 강추! 

주소는 Piazza della Pioltta,00187 이다.

 

 

급 당충전하고 씩씩해진 그녀와 트레비분수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좀 긴거 같아서 트레비분수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겠다.

 

바이!